토코정글에도 겨울이 왔어요.
'토코토코 진', '현지너리' 또는 '김현진'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해 그림을 그렸고, 글씨를 써왔다. 10대부터 '토코토코' 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을 해왔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걸 즐기는 성격에 일을 잘 벌인다. 모순적이지만, 소심한 성격인데 흥이 많아서 바들바들 떨며 여러가지를 시도한다. 페인팅부터 디지털, 벽화, 조형, 판화 등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성신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했고, 1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 옥션에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캔버스 작업 뿐만 아니라 총 7개 이미지로 진행된 판화 작품도 함께 선보일 예정입니다. 작가님만의 재치 넘치는 표현과 기분 좋아지는 컬러풀한 색상을 더한 개성있는 작품을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는 신생 미술작품 전문 작곡회사 MAMW의 대표 및 작곡가인 Amton ( 암튼 ) 이 창안하고 현재 특허출원중인 BTF ( Beyond The Frame 의 약자 ) 관람시스템을 시도하여 작품과 작품의 내용이 담겨있는 음악을 함께 들으며 또한번 작품을 감상할수 있는 시스템을 경기도 지역 갤러리 에서는 베누스 에서 첫 시도를 한 사례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