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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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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릉도 (Utopia)

바다는 나에게 안정감을 주는 치유의 공간이었다. 특히 날씨, 계절, 해수면의 높이 등이 주는 변화는 시시각각 다른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주었고 나는 빛나게 출렁이던 그 순간을 화면 안에 표현하는 작업을 해 왔다.

‘무릉도’시리즈 작품은 일상에서 벗어나 마주한 자연의 순간들, 특히 바다와 섬이 주는 고요함과 아름다움을 재해석 하려고 노력했다, 작품에서 바다는 단순한 풍경을 넘어서 내면의 치유와 안정을 꿈꾸는 유토피아 같은 공간으로 자리 잡는다, 이러한 작품들은 현대 사회에서 느끼는 소음과 혼란에서 벗어나 잠시나마 평온을 찾고자 하는 욕망을 반영한다.

내가 작품에 자개를 활용하는 이유는 바라보는 위치 환경의 빛에 따라 다양한 색채로 빛나는 동영상과도 같다고 생각 된다. 이것은 변화 무쌍한 바다와 유토피아를 담은 ‘무릉도’를 표현하기 적합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특히 화면속에서 등장하는 곰은 지구 온난화로 삶의 보금자리를 잃어가는 북극곰에게 내가 찾고자 하는 유토피아의 공간에서 함께 하길 바라는 염원을 담아 화면속에 등장 시켰다.

▶학력

인하대학교 일반대학원 조형예술학 석사 졸업

▶개인전

2025 갤러리채율 초대전 서울

2025 금보성아트센터 초대전 서울

2025 라움아트센터 초대전 서울

2023 반포대로5갤러리 초대전 서울

▶단체전

2025 코너갤러리 2인전 서울

2025 Born Star Rocks Gallery 단체전 뉴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