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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코토코 진 Tocotoco Jin ( 현지너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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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코정글에도 겨울이 왔어요.

토코토코와 친구들은 편안한 곳을 벗어나 언제나 새로운 것에 도전하기 위해 토코슈즈를 신고 정글을 탐험합니다. 오래전 화산이 폭발해서 생겨난 바위들 사이에 어디선가 씨앗이 날아와 싹을 틔우고 뿌리를 내린 토코트리들이 모여 토코유니버스 정글을 이루었지요. 친구들은 험난한(?) 토코정글을 여행하면서 토코슈즈를 꼭 신고 여행을 이어갑니다. 계절이 가고 토코정글에도 겨울이 찾아왔어요. 겨울용 토코슈즈로 갈아 신은 친구들의 정글에서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토코토코 진', '현지너리' 또는 '김현진'은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작가다. 손으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것을 좋아해 그림을 그렸고, 글씨를 써왔다. 10대부터 '토코토코' 라는 캐릭터를 통해 이야기하고 싶은 것들을 해왔다. 혼자서 북치고 장구치는 걸 즐기는 성격에 일을 잘 벌인다. 모순적이지만, 소심한 성격인데 흥이 많아서 바들바들 떨며 여러가지를 시도한다. 페인팅부터 디지털, 벽화, 조형, 판화 등 다양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성신여대 서양학과를 졸업했고, 12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다수의 단체전과 아트페어 / 옥션에 참여하고 있다.